만성콩팥병

콩팥병 진단 및 예방

콩팥병 진단

콩팥병의 초기에는 증상이 없어서 본인에게 통증이 나타나지 않으므로 병이 없는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의사들은 간단한 검사를 통하여 콩팥병을 진단하게 됩니다.

소량의 피 검사를 통해서 피 속의 크레아티닌 수치를 측정하게 됩니다.

혈액 속의 크레아티닌 농도는 정상인에게는 0.6~1.4mg/dL 정도이며, 콩팥기능이 나빠져서 노폐물의 배설기능이 감소하면 혈액 속의 크레아티닌 농도수치는 상승하게 됩니다. 이 수치는 나이와 성별의 따른 계산식에 대입하여 콩팥기능의 정도를 뜻하는 사구체여과율을 손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성콩팥병을 가진 환자는 담당의사 선생님께 자신의 콩팥기능 수치인 사구체여과율 수치를 알아두는 것이 콩팥병 관리에 중요합니다.
사구체여과율 계산법

소변검사를 하게 되면 혈뇨와 단백뇨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일과성 단백뇨 : 일시적으로 단백뇨가 나온 후 소실되는 것으로 심한 운동 후나 열성 질환 등 스트레스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단백현상이 나타나는 단백뇨로 재검사시 거의 대부분 단백뇨는 소실되므로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지속적 단백뇨 : 변검사에서 단백뇨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로 콩팥 또는 콩판을 침범하는 전신 질환이 있을 가능성이 높아 콩팥 조직 검사 및 혈액검사를 통한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특히 단백뇨는 간단한 소변검사를 통해 하루에 단백뇨가 얼마만큼 나오는지 확인할 수 있으며 단백뇨가 많이 나올수록 콩팥기능이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혈압의 측정 또한 콩팥병의 진단과 관리에 중요한 사항입니다.

사구체신염이나 당뇨병성 콩팥 합병증 등 기존의 콩팥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 고혈압이 잘 방생하는데 이 경우에 혈압 조절이 되지 않으면 환자의 기존 콩팥질환이 더욱 빨리 나빠지게 됩니다. 고형압은 심혈관계질환의 중요한 발생 및 악화 인자이며 만성콩팥병 환자에게 심혈관계 질환의 동반도 흔하므로 이 또한 혈압의 측정 및 관리가 중요한 이유라 할 수 있습니다.

콩팥병의 진행을 막기 위한 생활습관

  • 규칙적인 운동(일주일에 3회 정도, 45~60분간, 유산소운동)
  • 체중조절
  • 금연과 제한적인 음주
  • 저염, 저단백질, 저칼륨식 식사
  • 철저한 혈압 조절
  • 당뇨병이 있을 경우 엄격한 혈당 조절
  • 빈혈 교정
  • 처방 된 약물의 규칙적인 복용
  • 정기적인 병원방문과 검사

check 간단한 건강체크

  • 감기 몸살기운이 오랫동안 지속되며 자주 나타난다.
  • 취침 중 다리에 경직성 경련이 자주 일어난다.
  • 소변의 양이 감소하고 온 몸 특히 자고 일어나면 눈 주위가 붓는다.
  • 식욕이 없고, 구토증이 있다.
  • 마른 기침을 하며 누운 자세에서 호흡곤란이 심하다.
  • 소변이 콜라색이나 거품이 난다.
위 내용 중 한가지 이상에 해당된다면 가까운 신장전문병원을 방문하세요.
  • 두통이 자주 생기고 오래간다.
  • 매일 밤에 잠을 자다가 2회 이상 소변을 본다.
  • 옆구리나 허리 뒤쪽에 통증이 있다.
  • 하루 종일 만성 피로감을 느낀다.
  • 심한 갈증이 자주 발생한다.
  • 다뇨, 핍뇨 증상이 나타난다.

소변스틱 검사요령

1.기상 후 받은 첫 소변을 받는다. (받은 소변은 30분 이내 검사한다)
2. 받은 소변을 소변스틱에 묻히고 60초 후에 판독한다.
3. 스틱을 판독 요령표 위에 올려 색깔이 변했는지 살펴본다.

소변스틱결과판독

  • 소변을 묻힌 스틱을 왼쪽 표에 대어보셔서 색 변화를 살펴보세요,
  • 소변스틱 색상에 변화가 있을 시 협회로 전화주세요. 가까운 콩팥전문병원을 안내해 드립니다.

소변스틱 검사종별 의심되는 질환

만성콩팥병 환자의 증가와 증상 및 예방

만성콩팥병 환자가 전국에 87,892명(보건복지부 등록장애인 2018.12.31.) 에 달하고 있고, 대부분의 만성콩팥병이 당뇨와 고혈압으로 오는데 최근 발표에 의하면 당뇨환자가 전 국민의 1/10이라는 것을 볼 때 앞으로 만성콩팥병 환자는 더욱 급증할 것입니다. 콩팥질환 특히 만성콩팥병은 뚜렷한 증상이 없고, 몸에 증상(전신적인 불쾌감과 함께 계속적으로 피곤함을 느끼고 두통, 오심, 구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질환이 상당히 나빠졌을 경우이므로 평소 간단한 소변검사나 혈액검사로 진단을 받아보는 예방과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구분 양성소견
의심되는 질환 추가검사
포도당 당뇨병, 신성당뇨, 췌장염, 임신 혈당 포도당부하검사
단백질 콩팥질환, 신부전, 발열, 심한운동, 요로감염증, 생리적 단백뇨 요침사, CBC, 신기능검사
ph 산성 : 중증당뇨병, 통풍, 기아, 신장염, 탈수증, 결석증
알칼리 : 요로감염증, 결석증, 과호흡, 구토
요침사 생화학검사
혈액가스분석
잠혈 콩팥·요로질환(신후증군 제외) HB뇨증, 월경혈 오염 요침사, CBC, 신기능검사